장계향 #음식디미방 #여중군자 #전통육아 #조선시대여성 #기록의가치 #50대인생공부 #한국사산책 #K푸드 #인생의균형1 [인물 산책] 조선의 여중군자(女中君子) 장계향, 일상을 기록하여 역사로 만들다 역사 속에는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화려한 영웅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학교 수업 시간이나 두꺼운 역사책의 구석에서 발견한 낯선 이름이 더 오래도록 마음을 붙잡을 때가 있습니다. 제게는 장계향(張桂香)이라는 이름이 그랬습니다.처음에는 단순히 '최초의 한글 요리책을 쓴 분'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50대의 시선으로 그녀의 삶을 다시 들여다보니, 장계향은 시대의 제약을 넘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정의하고 기록했던 진정한 리더였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향기가 오래 남는 그녀의 이야기를 나누어보고자 합니다.1. 여성이라는 한계를 지식의 지평으로 바꾸다조선 시대는 여성의 외부 활동과 학문 탐구가 극도로 제한된 사회였습니다. 장계향 역시 그런 시대를 살았지만, 그녀의 삶은 '제한'에 머물.. 2026.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