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우리 역사 공부에 푹 빠져 있는 누리달입니다. 벌써 블로그 시작한 지 3달이 다 되어가네요. 처음엔 글 하나 쓰는 것도 쩔쩔맸는데, 요즘은 이웃님들 댓글 보는 재미에 1일 1 포스팅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물론 쉽지는 않네요. ㅎㅎ)
오늘은 우리가 매일 하는 '빨래'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요. 요즘은 세탁기가 알아서 다 해주지만, 옛날 우리 어머니들은 그 추운 겨울에도 냇가에 나가서 빨래를 하셨잖아요. 그 지혜가 정말 대단하더라고요.
천연 세제, 잿물의 비밀
요즘은 마트 가면 세제가 종류별로 참 많죠? 그런데 옛날에는 '잿물'을 세제로 썼대요. 짚이나 나무를 태운 재를 물에 내려서 만든 건데, 이게 신기하게도 때를 쏙 빼주는 성분이 있다고 해요.
특히 면으로 된 옷감은 잿물에 넣고 푹 삶으면 소독도 되고 하얗게 변했다는데, 화학 성분 하나 없이 깨끗하게 빨래를 했던 선조들의 지혜가 다시 봐도 놀랍습니다.
스트레스 팍팍 풀리는 다듬이질
빨래하고 나서 말린 뒤에 방망이로 '톡톡' 두드리던 소리, 기억나시나요? 저는 어릴 때 그 소리가 참 듣기 좋았거든요.
그게 그냥 하는 게 아니라, 옷감의 결을 살려주고 주름을 펴주는 역할을 했다고 해요. 요즘으로 치면 '다리미' 같은 거죠. 늦은 밤 마당에서 들려오던 그 다듬이질 소리가 어쩌면 우리 어머니들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햇볕이 주는 선물
사실 최고의 세탁법은 '햇볕'인 것 같아요. 냇가 바위 위에 빨래를 널어두면 햇빛이 알아서 살균도 해주고 뽀송뽀송하게 말려주잖아요.
요즘은 건조기가 편하긴 해도, 가끔은 햇볕 냄새 가득 밴 그 까슬까슬한 옷감이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블로그 3달 차라 아직 모르는 게 많지만, 이렇게 하나씩 우리 조상님들 사는 이야기를 공부하다 보니 마음이 참 따뜻해집니다. 별거 아닌 빨래 이야기지만 여러분께도 작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러분은 어릴 때 빨래터나 다듬이질에 대한 기억이 있으신가요?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